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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어금니 아플땐 '균열치' 의심을

 

금·세라믹으로 추가진행 막아야


회사원 양모(43)씨는 최근 아이스크림을 베어 물었다가 왼쪽 어금니가 바늘로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거울로 입안을 비춰 봐도 충치 하나 없고 잇몸도 멀쩡했는데, 그 후로는 찬물만 마셔도 왼쪽 어금니가 시큰거렸다. 치과를 찾았더니 '균열치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김희선 보라매병원 치과 교수는 "균열치증후군은 치아에 금이 살짝 간 것"이라며 "중년층의 어금니에 음식을 씹는 동안 찌릿한 통증이 있을 때는 대부분 균열치증후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말린 오징어처럼 질긴 음식을 좋아하는 습관 등으로 어금니에 반복적인 힘이 가해지면 치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는데 이때 아주 뜨거운 음식이나 아주 찬 얼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치아 내 통증을 유발하는 가스가 팽창과 수축을 거듭하면서 균열 부위를 자극해 통증이 생긴다. 하지만 통증이 순간적인데다 진단마저 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다. 치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치아 뿌리 근처까지 미세 균열이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아 뿌리까지 균열이 내려가면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증상이 생기면 곧바로 치과에서 진단받는 게 좋다. 백상현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다른 뼈는 깁스 등으로 맞대어 놓으면 저절로 붙지만 치아에는 조골세포 등 살아 있는 세포가 없어 절대 스스로 붙지 않는다"며 "통증이 생기면 곧바로 금이나 세라믹을 씌워서 균열의 추가 진행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20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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