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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험 가입자 ‘하소연’ 속출

 

가입전 질환 이유로 보험료 미지급 “가입땐 달콤 하더니 이제와서 돌변”


기대 속에 출시된 치과보험이 미지급 및 지급 재심사 사례가 속출하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보험사들이 별다른 심사 없이 순조롭게 가입을 시켜놓고, 보험금 지급 사례가 발생하면 까다롭게 돌변해 고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모 보험상품의 특약으로 임플란트 보장보험에 가입한 A(59·대전시 대덕구) 씨는 최근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보험금 청구를 위해 서류를 보냈지만 보험사에서는 미지급 대상이라며 보험금 지급을 꺼렸다.

이유는 A 씨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치아가 수 년 전 충치로 인해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라는 것.

A 씨는 “보험 가입 전에 치료받은 치아였는데 보장이 안된다면 가입 시 말을 해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억울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보험사를 이길 방법이 있겠느냐”며 쓴 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고객 B(31·대전시 서구) 씨 역시 2~3년 전 잇몸 질환이 있었다는 이유로 임플란트 보험금 지급이 거절 돼 보험금을 한 푼도 받을 수 없었다.

B 씨는 “가입할 때 좋은 얘기만 했는데, 차라리 보험 미지급 사례를 알려주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며 “보험금을 지급하려고 가입시키는 것인지, 자기들 배불리려고 가입시키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보험사 측이 치과 보험이나 요실금 보험 등 건강보험 상품에 대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던 중 보험금 지금건이 너무 많아져 운영에 어려움이 닥칠 것을 우려,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보험설계사들은 사측과 고객의 중간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한 보험설계사는 “지급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구비 서류나 고객 방문이 잦아지는 데 반해 지급률은 만족스럽지 못해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험금 미지급 사례로 인해 고객들의 시선이 차가워져 일부 보험설계사들은 고객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공정한 보험금 지급으로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지급 대상이 아닌 고객이 보험금을 타가면 손해는 다른 선량한 고객들이 보게 되는 것”이라며 “최근 보험사기 급증 등의 문제로 심사를 정확하게 하고 있을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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