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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비정상적인 배열
 
어금니의 비정상적인 배열

유치의 충치로 인해 인접면이 썩는다
1대구치가 앞으로 쏠린다.
나중에 나는 1,2소구치의 자리가 모자란다.
상악의 경우 제일 나중에 나는 견치의 자리로 1,2소구치가 맹출한다.
하악의 경우 견치가 1,2소구치가 나기전에 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1,2소구치가 날 자리가 부족하게 되어 결국 덜나게 되든지,
볼쪽이나 혀쪽으로 나게 된다.

전치의 비정상적인 배열

혀의 비정상적인 기능으로 인해 상악 전치의 배열이 안된다.
즉 혀가 위아래 턱들과 치아들을 앞으로 밀면서 상하악의  전방부의 턱이
발육되는데 혀가 위턱을 잘 밀지 않게 되면 위턱의 발육이 저조하여  치아가
날 자리가 부족하게 되고 치아는 서로 엇갈리게 난다.
(혀는 항상 아래턱에 담겨있다. 따라서 아래앞니는 항상 혀의 영향을
받고있어서 잘 비뚤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이 있다든지, 설소대가 짧아서 혀가 위턱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혀는 위턱에 영향을 주지 못하게 되어 위턱의 발육이 늦게
되거나 모자라게 된다.)

송곳니는 어금니에게 날 자리를 빼앗겨 결국 덧니가 난다.
혀를 내미는 습관으로 인해 치아는 뻐등니가 된다.
턱을 내미는 습관으로 상하악전치의 관계는 반대로 된다.
어금니가 빨리 상하게 되는 경우 턱이  약간 전방으로 나오게 되어
상악치아가  하악치아를 덮는 형태가 아니라 절단면과 절단면으로 닿게 된다.

이상 흔히 볼 수 있은 몇가지를 간추려보았다.

전치배열이상으로도 구치에 영향을 미칠 수도있고,
구치배열이상으로도 전치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하지만 송곳니배열이상은 항상 구치에 영향을 미치고,
전치에도 영향을 미친다.

송곳니가 덧니가 났다고 해서 빼면 안된다.
뺄려는 사람을 보면 따라다니며 말려야한다.
송곳니는 다른 치아를 보호하는 파수꾼과  같은 치아이고, 나머지치아는
다  빠져도 끝까지 남아 주인에게 충성하는 치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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