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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일요일 : 휴진

    

  (화,목 원장님 외부강의일정)

 

 야간진료 ~8:30 (월)

 

 - 예약진료만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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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과 금속

 
치아는 10마이크론 두께를 감지해낸다.
10마이크론은 천분의 십 밀리미터이다.
누룽지를 먹다가 누룽지가 치아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을 때
혀로 밀어보기도 하고 손톱을 사용해보아도 떨어지지 않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꽉 물어서 납작하게 만들어보기도 하지만, 결국은 젓가락이나 다른 연장을
사용해서 떼낸 후에야 비로소 불편한 감각에서 해방되었던 경험또한 누구나
한번쯤 해 보셨을 것이다.  

치과에서는 교합지라는 색종이를 사용하여 인공치가 대합치와 잘
기능하는 지를 확인한다.
교합지의 두께는 8마이크론부터 시작해서 약 80마이크론이 넘는 것도 있다.

교합지는 두꺼울수록 어금니의 뒤쪽치아만 많이 닿게 되며 넓게 표시된다.
하지만 얇을수록 모든 치아들에 골고루 닿게 되며 닿는 자리를 정확히 보여준다.

백분의 일mm도 안되는 교합지를 사용하여 인공치의 교합면을 맞춘다해도
결국은 8마이크론만큼의 오차가 발생한다.

오래된 인공치의 교합면을 보면 닿는 자리가 매끈하게 광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자리는 대합치와 계속 기능하고 있는 자리이며, 대합치에 의해
만들어진 자국이다.

귀금속이 많이 들어갈수록 인공치는 연해지게 되며, 많이 눌리는 자리는 쉽게
뭉개져서 결국 대합치와의 편안한 관계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그러면 비귀금속인 인공치라 하더라도 처음에 신경써서 만들면 되지않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자연치는 정상적으로 기능중에 닳아나간다. 인공치도 마찬가지로 닳아야한다.
치아가 닳아가면서 인접관계가 바뀌고 또한 교합관계가 바뀌게 된다.

하지만  닳지 않는 인공치는 대합치를 두배로, 인접치또한 두배로 닳게 만든다.  
따라서 인공치로 인해 소중한 자연치가 빨리 망가지게 된다.

차라리 자연치아보다 빨리 망가져서 다시 인공치를 만들어 끼우는게 경제적이 아닐까?

그러면 비귀금속이면서 단단하지 않은 재료로 사용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또 반문할 수도 있다.

쇠반지 낀 분 나와보세요!

구강내 환경은 무시무시하다.

항상 흐린 날씨에 습도는 높다.
엄청나게 더운 날도 있고, 무지하게 추운 날도 있다.
강한 산성비가 내릴 수도 있고, 알콜이 마냥 들어와서 구강내를 소독하기도 한다.

혹독한 시련에 견디면서 치아의 형태를 재현하는데 마땅한 재료를 찾다보면
이러한 환경에 잘 견디는 재료를 찾게 되어있으며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재료가 바로 금이라는 사실을 곧 알게 된다.

비귀금속반지에 귀금속치아를 빨아먹는게 우리네 건강에 훨씬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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